

(사진 속의 팥주머니는 출시 당시 모두 소진되어 증정되지 않습니다.)
우리괴물편2
할로윈마다 우리나라 괴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!
이번에는 저번 시리즈보다는 조금 더 대중적인
괴물들로 채워넣어봤어요.
도깨비와 도깨비불을 메인으로
잘 알려지지 않은 괴물들을 설명드리면,
첫번째로 석탑에 있는 귀여운 작은 친구들인데요
북정록을 보면 '소인국'이라는 말이 한 번 등장한다고 합니다.
소인국은 아주 작은 사람 모습의 종족이 사는 나라로
이 종족은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옷을 입을 줄 모르는 정도다
하지만 저는 귀여운 한복을 입혀보았어요
작은 석등보다 작은 친구들!
두번째로는 고양이와 토끼가 대화하는 듯한 모습인데요
도깨비놀이 라고 불리는 것을 제 나름 해석해서 그려봤어요.
저는 처음 듣게된게 배추도사 무도사에서🤣
최근에는 파묘에도 도깨비놀이가 나와서 반가웠답니다.
도깨비놀이는 도깨비가 좋아하는 수수떡이나 돼지고기를 바치고
잘 구슬려 병을 낫게 하거나
마을에 풍년이 오도록 하는 풍습이라고 합니다.
마치 연극을 하듯 만담을 주고받는게 키포인트 같아요.
다음으로는 세마리의 쥐들 보이시나요?
이 괴물은 '중서함미'입니다.
여러 쥐들이 서로 꼬리를 물고 있다는 뜻이래요
이 괴물들은 쥐지만 사람의 말을 할 줄 알고
영리한 동물로 여러마리가 힘을 합칠 줄 아는 듯 하여
서로 꼬리에 꼬리르 물고 한 줄로 움직일 때가 있고,
사람보다 영리하고 사람이 모르는 지식을 전할 수도 있다고 해요.
488년에 신라의 천천정라는 곳에서 나타났다는 이야기가
삼국유사에 나와있다고 합니다.
(-곽재식님 괴물백과사전 발췌)
그리고 이번 뒷대지는 항상 그리고 싶었던 정승을 그려 넣었어요
스티커에 넣고 싶었는데 자리부족 이슈 뒷대지로 만족했습니다.
작년 할로윈스티커 뒷대지도 야무지게 사용해주셨는데
이번 뒷대지도 야무지게 사용해주시면 좋겠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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